그해 여름 (Once In A Summer, 2006)

Time Kill 2008. 10. 7.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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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박정희시대를 배경으로 대학생과 시골 처녀와의 사랑이야기

흥행에 성공하지도 않았고

시대배경과 시놉시스만 보고 뭔가 진부할지 알았다.

하지만 시대상황을 크게 오바하지 않고 그냥 소재만 인용했고

내용전개도 괜찮았는듯..

이병헌이란 배우의 세밀하면서 절재된 연기는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다..


사실 다보고나서 이렇게 까지 괜찮은 영화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마지막 엔딩에 나오는

Yesterday when I was young란 노래에 꽂혀서 영화도 꽂혀버린것 같다.

현재 mp3에서 무한반복중..

ps. 오달수와 유해진이 동시에 나오는 영화가 있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