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과 색깔론

군대 있을때 정말 조아라 했었던 우리 문근영씨..

최근 익명으로 기부한 사람이 문근영이라고 밝혀진후

정말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외조부가 좌파고(비전향 장기수) 문근영이 광주출신이라는것.

그래서 문근영이 좌파고 기부한것도 빨갱이를 위한 쇼에 지나지 않는다고.

단군이래로 천재와 병신은 공존해 왔었기에 이런 병신들은 분명 존재한다. 당연한거다.

내가 놀란건 이런 병신들의 말한마디에 사람들은 액션이든 반액션이든 반응을 하는데 내 예상외로 너무 큰 반응이라는 것이다. 난 이 소식을 처음에 접했을때 그냥 별일없이 상병신이 떠드냐했는데 TV뉴스부터 시작해서 여러 매체에서 동시에 떠들에 대고 있다.

근원지는 보수논객 지만원씨 홈페이지(www.systemclub.co.kr). 사실 그 사람이 보수논객이든 아니든 문제될건 없다. 그는 자신의 맡은 분야와 깜냥에 맞게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고 그렇게 대단하시거나 유명하신 인사는 아니신것 같은데 우리는 왜 이지랄을 떠는가?


난 두가지로 추측해본다.

첫째, 정말 우리는 우둔한 국민이라는 것.
둘째, MB측에서 사람을 심어 동요시킨다.

MB정부 이제 겨우 1년. 정말 가지각색의 시나리오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그들이 직접참여했든 하지 않았든)

어찌보면 김구가 암살당한 순간부터 이미 시나리오는 진행되고 있었는지도...ㅎㄷㄷ

지금은 서기 2008년. 어릴때 읽었던 미래의 배경들은 2010년 경이 많았던것 같다. 자동차도 날아다니고 달나라도 마음대로 갔다오고..하지만 현실은 시궁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