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Die Bad, 2000)

Time Kill 2008. 12. 28. 06:21
감독 류승완
출연 류승완(석환), 박성빈(성빈), 류승범(상환), 배중식(태훈), 김수현(현수)




처음에 나왔을때 보고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되었다. 장선우감독이 쓰다 남은 필름을 가지고 만들었다는데 혼이 느껴진다. 무릎팍 도사에 나와서 마지막이다고 생각하고 만들었다던가..??

류감독..젊다 젊어..


이 영화가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바로 날것으로 보여준다는 것.
포장된 조폭영화가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를 생으로 보여준다.
앞머리는 센스..


정재영..어색한 배우들(전문 배우가 아니다) 사이에서 압도적인 연기력을 보여준다..

이 아저씨 왠지 모르게 정간다는..

임원희..보면 그냥 웃기다..ㅋㅋ

영화는 4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있는데 모두가 연결된다. 마지막 에피소드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에서의 류승범 첫 출연장면. 뭔가? 내 감회가 새로운것은?..;;

류승범밖에 안보인다..정말 양아치 역을 간질나게 소화한다. 이때는 연기경험없는 리즈시절이었을텐데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준다. 역시 될성싶은 나무

깡패로 성공했다고 해서 모두 룸을 운영하는건 아니다. 현실은 이런 분식집같은 술집.


영화의 마지막 대사.."씨발.."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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