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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Jellyfish, Meduzot, 2007)
Time Kill
2008. 11. 9. 21:36
감독 쉬라 게픈,에트가 케렛
출연 사라 애들러,Tsipor Aizen
젤리피쉬, 해파리를 말한다.
파도에 기냥 휩슬려 떠내려온 해파리 처럼 우리 인생도 그렇게 휩슬리는 것이다.
이런일도 있을 수 있고, 저런일도 있을 수 있으니 쿨하게 살자..라고 말하는것 같은데
영화는 상당히 심오한 방법으로 메세지를 전달한다. 근데 왜 하필 해파릴까..
이 영화에서 병속의 배는 상징적인 중요한 아이템!
이 영화는 세개의 에피소드로 나누어 져서 각 에피소드끼리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깔끔하게 전개된다.
편집의 힘. 오른쪽 여인네가 첫번째 에피소드 주인공.
여담이지만 그 많은 등장인물들을 그렇게 깔끔하게 소개시킨 대부의 코폴라 감독은 천재같다.
생각지 못한 일들이란게 좋은일보단 나쁜일이 대부분인것 같다. 인생은 고인가..
그로인해 생각지 못한 결과가 발생된다. 원래의 신혼여행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이 호텔에서 묵게 된다.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도..
갑작스럽게 나타난 꼬마아이 아이 역시 상징적인 인물. 어떻게 보면 주제와 딱 맞는 설정인가. 저 코스튬의 포스를 보라.
아이스크림 아저씨. 역시 희망을 상징..
어머니는 아이스 크림 아저씨는 다시 올거라고 말씀하셨지..어머니는 아이스 크림..
동남아 아주머니는 자식들이 삶의 희망..손으로 지붕을 만들어 주는 포스터와의 배치가 인상적.
그리고 첫번째 어피소드의 주인공 어머니..모금을 하시는 좋은 어머니이지만 정작 자신의 딸에겐 무관심하다.
상당히 묘했던 장면중 하나
영화제에서 상을 받을만한 작품이긴 하나, 보는 내내 다른 영화들이 생각났다. 특히 메그놀리아가 생각 났었는데..플롯 진행방식도 그렇고 주제도 뭔가 다르지만 걸쳐있는..
살다보면 우연이든, 아니든 (좋은 일이야 상관없지만) 힘든일이나 나쁜일이 예고 없이 찾아오는데 그럴때 마다 한번씩 꺼내 볼만한 영화가 아닐까 한다. 어찌되었든 쇼는 계속 되어야 하니까..
영화에 나오는 노래는 La Vie En Ros인데 ost에서는 Korin Allal가 불렀다는데 곡을 구할 수 없어서 다른 가수들로 대체.
쓰다보니 신호부부 이야기가 빠져버렸다!!? 좋은 대사는 거기서 다 나오는데..허거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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